<br />템플턴자산운용이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주식을 처분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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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턴자산운용은 조선회사 지분을 확보하며 주주권 행사 가능성까지 내비쳤는데 다시 지분을 매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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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righ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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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템플턴자산운용,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주식 처분"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7/31576_45366_4624.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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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5366"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마크 모비우스 템플턴자산운용 이머징마켓그룹 회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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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업계에 따르면 템플턴자산운용이 최근 보유하고 있는 조선회사 지분을 줄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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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턴자산운용은 22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삼성중공업 주식 350만6380주, 대우조선해양 주식 590만9337주를 매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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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템플턴자산운용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중공업 지분은 5.13%에서 3.79%로 감소했고 대우조선해양 지분은 5.06%에서 2.90%로 줄었다. 템플턴자산운용은 지분 공시 의무에서 벗어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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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턴자산운용은 지분 감소에 대해 서로 다른 이유를 댔다. 삼성중공업에 대해서는 단순처분이라고 밝혔지만 대우조선해양은 운용펀드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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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검찰수사를 받아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한국거래소의 상장 적격성 심사가 진행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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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우조선해양 뿐만 아니라 삼성중공업 지분까지 줄여 조선업종에 대한 투자의지가 약화했다는 관측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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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턴자산운용은 7월 중순까지만 해도 조선회사 주식을 사들였다. 템플턴자산운용은 13일 대우조선해양 지분 5.06%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보고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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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턴자산운용은 5월30일에는 삼성중공업 지분 5.13%을 확보한 사실을 밝혔다. 템플턴자산운용은 13일에도 삼성중공업 주식 31만5260주를 사들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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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턴자산운용은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보유하는 목적에 대해 “경영에 영향을 미칠 의도나 목적을 지니고 있지 않다”면서도 “투자기업이 최선의 기업지배구조원칙 등에 따라 운영될 수 있도록 언제든지 소수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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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템플턴자산운용이 조선업 구조조정 과정에 개입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조선업 구조조정 후 재도약 과정에서 투자 차익을 노리기 위한 것이라는 시각도 있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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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템플턴자산운용이 지분을 줄이면서 경영개입 가능성 역시 크게 줄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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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턴자산운용은 보유하고 있던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 지분도 매도했다. 템플턴자산운용은 28일 현대산업개발 지분이 기존 10.15%에서 8.83%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27일에는 대림산업 지분을 기존 6.46%에서 4.89%로 줄였다고 공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