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이 ‘PUBG:배틀그라운드’에 부활 기능을 넣었다.
크래프톤은 18일 배틀그라운드에 사망한 팀원을 부활시킬 수 있는 ‘부활시스템’ 등 23.2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에 팀원을 부활시킬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
사망한 팀원의 전리품 상자에서 블루칩 아이템을 획득한 뒤 맵 곳곳에 있는 송신타워나 무선송신기 아이템에 등록하면 팀원을 부활시킬 수 있다.
부활한 팀원은 다음 페이즈가 시작될 때 부활 비행기에서 낙하하며 게임에 복귀하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절한 팀원을 업어서 ‘탈 것’에 태우는 기능도 추가됐다.
크래프톤은 기절한 팀원을 포기하거나 소생시키지 않고도 신속한 회피가 가능해져 예전보다 다양한 전술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새로운 소셜 기능인 ‘클랜 시스템’도 도입됐다. 이를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클랜(연합)을 만들고 협력해 다양한 혜택과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탈 것 하차 후 마지막 하차 위치 표시 △ACE32 사격 시 화면 흔들림 강도 감소 △연막탄 입자 수 최적화 통한 렌더링 성능향상 등도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배틀그라운드 23.2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