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사장 장덕현 MLCC 해외고객 초청 행사, "IT와 전장 강화할 것"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05-18 11:3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이 IT(정보기술)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고도화와 전장용 MLCC 제품군을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삼성전기는 부산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MLCC를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부의 해외 고객 가운데 IT와 전장 고객을 대상으로 주요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2023 SCC’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기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689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덕현</a> MLCC 해외고객 초청 행사, "IT와 전장 강화할 것"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이 부산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열린  ‘2023 SCC’ 행사에서 환영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기>

장 사장은 환영사에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IT용 제품의 지속적 개발과 전장용 MLCC 라인업 확대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파워인덕터 등 전자소자 사업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MLCC는 전자제품의 회로에 흐르는 전류를 제어하는 부품으로 IT기기 등에 쓰인다. 파워인덕터는 반도체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전류의 급격한 변화를 억제하는 부품이다.

이번 초청 행사는 2019년에 열린 뒤 4년 만에 다시 열렸다. 해외 130여 고객사에서 200여 명이 참가했다.

장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이 삼성전기의 제품과 기술력을 확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기의 지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1988년부터 MLCC를 개발·생산해 IT 부문 MLCC에서 글로벌 2위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주요 사업부에 전장 전담 조직을 신설해 전장용 MLCC를 개발하는 등 전장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