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오션플랜트가 해상풍력분야 기술개발과 우수기업 발굴에 힘을 보탠다.
SK오션플랜트는 모회사 SK에코플랜트, 한국전기원구원(KERI)과 ‘해상풍력 스케일업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 송상호 SK오션플랜트 사업지원장(왼쪽부터), 김태현 한국전기연구원 전략정책본부장, 김진환 SK에코플랜트 SCM 담당임원이 17일 경남 창원 한국전기연구원 본사에서 ‘해상풍력 스케일업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오션플랜트 > |
SK오션플랜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분야 공동 기술개발, 우수기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기술발전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공공 기술개발, 해상풍력 기술 사업화 등에 참여한다. SK에코플랜트는 해상풍력 스케일업 프로그램 기획 및 소통, 기술개발 아이디어 공모 추진 등 분야에 협력한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우수기업 발굴과 해상풍력 기술 상용화를 위한 자금지원 등을 담당한다.
송상호 SK오션플랜트 사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상풍력분야 기술발전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속가능한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며 “SK오션플랜트는 앞으로도 지역기관, 기업은 물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