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코스피 상장사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반토막, 금융기업은 이익 늘어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5-17 17:00: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코스피시장 상장기업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반토막 났다.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50% 이상 줄었다.

17일 한국거래소는 연결 기준으로 12월 결산 코스피시장 상장사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8%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순이익도 57.7% 줄었으나 매출은 5.7% 증가했다. 
 
코스피 상장사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반토막, 금융기업은 이익 늘어
▲ 12월 결산 코스피시장 상장사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8% 줄어들었다고 한국거래소가 집계했다. 

이처럼 상장사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이상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삼성전자 실적부진이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46.4%), 순이익(-31.7%) 감소율은 30~40%대로 줄어들게 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17개 업종 가운데 운수창고, 철강금속 등 12개 업종이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줄었다. 반면 운수장비, 기계 등 5개 업종 영업이익은 늘었다. 

금융기업들의 영업이익은 개선됐다. 금융업체 42개를 살펴보면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9.6%), 순이익(10.9%)가 모두 증가했다. 

증권사와 보험업종 실적이 특히 개선됐는데 증권사 영업이익이 28.1%, 순이익이 42.0% 늘었다. 보험사 영업이익은 16.3%, 순이익도 19.3% 각각 늘었다. 

연결 기준으로 전체 622개 기업을 살펴보면 순이익 기준 흑자를 낸 곳은 470곳이다. 이 가운데 57곳이 새로 흑자 전환했다. 

반면 133곳은 적자를 냈다. 76곳이 올해 1분기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증시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