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3600만 원대 공방, 영국 의회 가상화폐 거래의 도박 규정 움직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5-17 16:32: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600만 원대를 유지했다.

영국이 가상화폐 거래를 도박으로 규정해 규제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트코인 3600만 원대 공방, 영국 의회 가상화폐 거래의 도박 규정 움직임
▲ 17일 오후 상위10개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영국이 가상화폐 거래를 도박으로 규정해 규제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7일 오후 4시1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2% 내린 3638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3% 오른 245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59% 하락한 41만82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5.74%), 에이다(0.61%), 도지코인(1.22%), 트론(0.66%), 폴카닷(0.98%)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0.75%), 폴리곤(-0.09%)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워싱턴의 부채 한도 협상에 주의를 기울이며 2만7천 달러 밑 하락세를 이어갔다”며 “이번 채무 불이행이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지만 여러 가상화폐 분석가은 부채 한도 문에 해결이 비트코인을 부양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영국 일부 국회의원들이 가상화폐 거래를 도박으로 규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영국 재무위원회 의원들이 가상화폐 산업에 관한 보고서를 내놓으며 “가상화폐는 거래와 투자에 중독성이 있어 도박의 일종이다”며 “대중에게 도움이 된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다면 정부 자금을 투자해 진흥시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해리엇 볼드윈 재정위원회 위원장은 “금융 산업에서의 혁신은 장려할 부분이지만 소비자가 피해를 보지 않게 해야 한다”며 “실체가 없는 가상화폐에 돈을 걸었다가 날릴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