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스타벅스 자몽허니블랙티, 출시 7년 만에 누적 판매량 7천만 잔 돌파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05-17 16:1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스타벅스 ‘자몽허니블랙티’가 누적 판매량 7천만 잔을 돌파했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2016년 9월에 출시된 자몽허니블랙티가 누적 판매량 7천만 잔을 돌파하며 스타벅스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 자몽허니블랙티, 출시 7년 만에 누적 판매량 7천만 잔 돌파
▲ 2016년 9월에 출시된 스타벅스 ‘자몽허니블랙티’가 누적 판매량 7천만 잔을 돌파했다. < SCK컴퍼니 >

자몽허니블랙티는 자몽과 꿀이 어우러진 허니자몽소스와 블랙티가 만나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산뜻한 맛이 특징인 음료다.

처음 출시됐을 때 수요 예측을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해 1달 만에 전국 매장에서 품절되기도 했다. 당시 SCK컴퍼니는 재료를 수급하느라 품절된지 1달 만에 판매를 재개했다.

한정 음료로 출시됐던 자몽허니블랙티는 큰 인기를 모으며 상시 판매로 바뀌었다.

SCK컴퍼니가 한정 음료로 선보인 음료를 상시 판매로 다시 출시한 사례는 자몽허니블랙티 외에도 다양하다.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얼그레이 바닐라 티라떼’, ‘바닐라크림 콜드브루’, ‘스타벅스 돌체라떼’ 등 모두 8종류다.

얼그레이 바닐라 티라떼는 지난해 겨울 ‘스노우 바닐라 티라떼’라는 이름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로 출시됐다. 올해 1월부터는 상시 판매로 바뀌었다.

얼그레이 바닐라 티라떼는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와 얼그레이 티가 어우러진 맛에 연유와 바닐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다. 출시된지 2주 만에 일부 매장에서 품절되기도 했다.

바닐라크림 콜드브루는 국내에서 자체 개발해 2017년 4월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됐다가 상시 판매로 바뀌었다.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는 해외 스타벅스에서 인기를 모았던 음료로 고객들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이 있었다. 올해 봄 한정 음료로 출시된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는 상시 판매 메뉴가 됐다.

SCK컴퍼니는 고객의 소리, 마이 스타벅스 리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스타벅스 파트너들로 구성된 ‘스타벅스 음료 패널단’을 운영해 인기 음료에 대한 고객 반응과 개선 요청 사항 등을 반영한다.

박현숙 SCK컴퍼니 상품개발담당은 “스타벅스 트렌드는 고객과 함께 만들어 나간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즐거운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브로드컴 오픈AI와 협력은 '신호탄'에 불과, "100억 달러 고객사는 다른 곳"
현대차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 출시 임박, 매년 신차 2~3대 출시 예정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 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금융·공공 분야 AI전환 사업 협력
HBM 포함 AI 메모리반도체 '전성기 초입'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 기대, 8기 이상 공급 협상"
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 반도체 부활 신호탄, D램 구조적 업사이클 진입
영국 유명 경제학자 "기후투자는 21세기 유일한 성장기회, 화석연료는 자멸의 길"
중국 고션하이테크 전고체 배터리 시험생산 돌입, "한국 일본과 격차 좁혀"
iM증권 "LG에너지솔루션, 미국 ESS 시장 입지 확대로 실적 회복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