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실적 기대감에 전날 주가가 20% 넘게 오른 데 이어 또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17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실적 기대감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
17일 오전 11시25분 코스닥시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3.55%(4100원)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69%(3100원) 내린 11만2300원에 장을 시작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 11만9800원까지 오르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58%(12.94포인트) 오른 829.69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주력 아티스트의 컴백과 신인 걸그룹 콘텐츠 공개 등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여전히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분기에는 스트레이키즈가 정규앨범으로 돌아오고 신인 걸그룹 A2K의 콘텐츠가 공개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분기에도 시장의 전망(컨센서스)를 크게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180억 원, 영업이익 420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119% 늘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