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이 부산창조혁신센터와 함께 우수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 <롯데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부산창조혁신센터와 함께 6월7일까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지닌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 협업,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제휴까지 추진한다.
모집 분야는 △시니어 산업 △고객 서비스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자유주제(신기술·신공법, 신사업 아이디어) 등이다. 혁신적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전국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어느 기업이나 지원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에 온·오프라인 사업 실증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 최대 1천만 원씩을 제공한다. 성공적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와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기회도 부여한다.
공모전에 지원하고 싶은 스타트업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과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유망 스트타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 스타트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