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메리츠증권 "오리엔탈정공 실적 하반기 개선, 선박용 크레인 투입량 증가"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5-17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선박용 크레인업체 오리엔탈정공이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해질 것으로 분석됐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3년 1분기 탐방노트를 통해 “LNG(액화천연가스)선박 건조 비중이 확대되면 선박용 크레인의 투입량 증가와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올해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 "오리엔탈정공 실적 하반기 개선, 선박용 크레인 투입량 증가"
▲ 선박용 크레인업체 오리엔탈정공이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해질 것으로 분석됐다.

오리엔탈정공은 자회사 오리엔탈마린텍을 통해 데크하우스 등 구조물 제작사업을 하고 있는데 데크하우스 수주에 따른 실적 효과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데크하우스는 선박 갑판 위에 설치되는 시설로 오리엔탈정공은 올해 3분기 기준으로 데크하우스 등의 구조물 수주잔고가 919억 원으로 집계됐다. 

배 연구원은 “데크하우스 수주잔고에 대한 단가 인상 결과는 2분기 이후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일회성 요인에 따른 영업 차질과 인건비 부담 등의 실적 저해 요인들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됐다. 

배 연구원은 “조선업체들의 중대재해와 공정지연 이슈는 일회성 요인”이라며 “인건비는 1분기까지 인상이 완료됐기 때문에 추가 상승 우려는 제한된다”고 파악했다. 

오리엔탈정공은 올해 1분기 매출 328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82.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6%로 지난해 1분기보다 3.4%포인트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본업인 선박용 크레인에서는 매출 130억 원, 영업이익 4억 원을 거뒀다. 2022년 1분기보다 매출은 29.6%, 영업이익은 80.1% 감소했다. 

배 연구원은 “조선업체들의 일부 공정지연 탓에 선박용 크레인 납품 물량이 감소했고 조선업체들의 건조 계획 가운데 컨테이너선 비중이 확대되며 선박용 크레인 투입량이 감소하고 단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자회사 오리엔탈마린텍은 매출 198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39.6% 늘었다.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이를 놓고 배 연구원은 “주요 거래처인 삼성중공업의 건조일감이 증가하고 수주잔고에 대한 단가 인상 협상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