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SC제일은행 1분기 순이익 1265억 내 뒷걸음, 비용과 충당금 증가 영향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5-15 17:0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C제일은행이 충당금 증가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순이익이 뒷걸음질했다. 

SC제일은행은 2023년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265억 원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1분기보다 18.4% 감소했다. 
 
SC제일은행 1분기 순이익 1265억 내 뒷걸음, 비용과 충당금 증가 영향
▲ SC제일은행이 충당금 증가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순이익이 뒷걸음질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714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1.4% 줄었다. 

SC제일은행은 “이자이익 및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비용과 충당금 전입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익 성장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이자이익은 3407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1분기보다 19.92% 증가했다. 금리 상승 기조 속에서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된 덕분이다.

비이자이익은 1년 전보다 14.84% 증가한 983억 원으로 조사됐다. 외환파생상품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덕분이라고 SC제일은행은 설명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1%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0.19%포인트 낮아졌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9.67%로 2.87%포인트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7%, 연체율은 0.16%로 1년 전보다 각각 0.09%포인트, 0.05%포인트 개선됐다. 

3월 말 기준 자산 규모는 104조4473억 원으로 2022년 12월 말보다 6.15% 증가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