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한미글로벌 1분기 영업이익 61% 급증,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기대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5-15 11:0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미글로벌이 실적을 크게 개선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한미글로벌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005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 순이익 62억 원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한미글로벌 1분기 영업이익 61% 급증,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기대
▲ 한미글로벌이 2023년 1분기 실적을 크게 개선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022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8.2%, 영업이익은 61.9%, 순이익은 100% 증가한 것이다. 

한미글로벌은 “1분기 국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하이테크사업부문 안정적 매출이 실적 증가에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미글로벌은 2022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건설근로자 숙소단지 5만 세대 조성사업 용역 계약을 체결한 뒤 2023년 3월 2만 세대 추가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1분기 미국 LG화학 양극재 공장, SK하이닉스 산호세 글로벌캠퍼스 리노베이션사업, KT&G 동유럽·카자흐스탄·인도네시아 3개지역 해외공장 등 해외에서 건설사업관리(PM) 용역을 따냈다.

한미글로벌은 추가 수주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웠다. 9일 국토교통부와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한-사우디 모빌리티 및 혁신 로드쇼’에 팀코리아 일원으로 참가해 방한한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장관 등 주요 관계자와 면담했다.

그룹사 실적도 눈에 띈다. 한미글로벌의 그룹사 매출은 594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2.7% 늘었다.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사업을 진행하는 한미글로벌이앤씨와 미국 자회사 오택(OTAK), 영국 K2, 워커사임 등 매출이 증가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탄탄한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