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05-15 09:12: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 쿠팡의 물류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3인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쿠팡>
[비즈니스포스트] 쿠팡의 물류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3인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15일 김앤장법률사무소 출신 홍용준 변호사를 경영지원부문 대표이사로 새로 선임해 3인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강현오 운영부문 대표이사, 이선승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등 2인 각자대표이사 체제였다. 

홍 대표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의 기업 법무 전반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컴플라이언스(준법), 안전보건, 인사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에 집중한다.

홍 대표는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컴플라이언스와 공정거래, 인사노무,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법률자문 경험을 쌓았다.
 
홍 대표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차별화한 운영 정책과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기존 물류업계의 고질적 문제들을 개선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배송 시스템으로 고객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할 수 있는 쿠팡의 경영철학 ‘고객을 와우하게 하라(Wow the customer)’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견고한 리더십을 구축하고 전문 분야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강현오 대표이사는 회계와 재무, 물류 오퍼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인재로 2016년 쿠팡에 합류해 2023년 3월부터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운영부문 대표를 맡았다.

강 대표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의 오퍼레이션과 재무 등을 담당하며 비즈니스 운영 관리 전반을 지원한다. 
 
이선승 대표이사는 로켓배송 초창기인 2014년 쿠팡에 합류해 고객중심 경영과 배송혁신을 주도해온 물류 전문가다. 2021년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대표이사로 선임돼 기존 택배사와 차별화하는데 기여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신사업에 집중한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