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ENM이 부산시의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한다.
CJENM은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KCON JAPAN 2023(케이콘 재팬 2023)'에서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 CJENM이 부산시의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한다. CJENM은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KCON JAPAN 2023에서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
케이콘은 2012년 처음 시작한 축제이다. K팝 콘서트와 함께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CJENM은 공연이 열리는 현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인 'KCON official', 'Mnet K-POP' 등에도 공개된다.
앞서 CJENM은 올해 1월 '응답하라 2030'을 콘셉트로 댄스크루 위댐보이즈(WDBZ)와 협업해 악단 연주, 치어리딩 등으로 구성된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이번 케이콘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대세 아티스트까지 출동한 무대로 꾸며졌다. 컨벤션 프로그램도 대폭 늘어나 K컬처 팬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CJENM 관계자는 "케이콘은 개최 국가를 비롯해 전 세계의 K컬처 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하는 행사로서 부산엑스포를 알릴 좋은 기회이다"며 "CJENM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