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에 박민식 현 국가보훈처장 지명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05-09 17:3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지명됐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에 박민식 현 국가보훈처장 지명
▲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5월9일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에 지명됐다. <연합뉴스>

국가보훈부는 국가보훈처가 승격돼 새로 만들어지는 부처다.

박 장관 후보자는 1956년생으로 부산 출신이다. 1988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무부에서 일했다. 1993년에는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6년부터 검사로 활동했다.

2008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제18대 국회의원이 됐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는 재선에 성공했다.

윤 대통령 경선 캠프에서 기획실장을 맡았고 대선 때 윤석열 후보의 정무특보로 활동했다. 지난해 5월10일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국가보훈처장에 임명됐다.

국가보훈처장은 장관급 대우를 받지만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이 아니라 박 후보자는 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처장에 임명됐다.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되면서 정식으로 장관에 임명되려면 국회 청문회 절차를 밟아야 한다.

박 후보자는 ‘보훈 가족’으로도 알려졌다. 부친인 박순유 중령은 베트남전쟁에서 전사해 현충원에 안장됐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