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포스코A&C 대표 김동근 현대건설 상무 임종백, 서울시 건축위원 29인에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5-09 13:0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2년 동안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정책에 참여할 건축위원을 새로 뽑았다.

서울시는 건축법령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 건축위원회의 신임 건축위원 공개모집에서 248명의 지원자 가운데 분야별 전문가 29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A&C 대표 김동근 현대건설 상무 임종백, 서울시 건축위원 29인에
▲ 서울시가 건축위원 29명을 뽑았다. 5월부터 위원으로 위촉돼 2년 동안 건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사진은 서울시청 연합뉴스 자료. <연합뉴스>

이번 공개모집은 건축계획, 도시설계, 건축구조, 건축시공, 방재, 환경, 조경, 토질 및 기초, 토목구조 등 9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건축계획 분야에서는 김광현 서울대 명예교수, 노승범 한양대학교 교수, 이태은 삼육대학교 교수, 이현희 가천대학교 교수 등 학계 원로 교수진을 포함해 김유홍 아르케이드 대표, 신승수 디자인그룹오즈, 윤영선 수오건축 대표, 김동근 포스코A&C 대표 등이 뽑혔다. 

건축구조 쪽에서는 강정임 다원구조 소장, 김은주 다음구조 대표, 배미혜 웰구조기술 소장 등 여성 구조기술자들이 대거 선정됐다. 또한 김영민 명지대 교수도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건축시공 분야에서는 신두하 이한건설 대표, 임종백 현대건설 상무가 선정됐고 토질 및 기초 쪽에서는 김형목 세종대 교수가 포함됐다.

서울시는 방재 분야에서는 박재성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이영주 서울시립대 교수 등을 선정했다. 

이번 건축위원선정위원회는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 구자훈 한양대학교 교수, 송하엽 중앙대학교 교수,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 김승원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이 참여해 분야·경력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해 건축위원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위원들은 2023년 5월 건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2년 동안 건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2023년 상반기 개편에 따라 115명으로 구성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합리적 건축정책 제안부터 도시·건축 디자인, 구조·굴토·방재·안전까지 심의할 29명을 선정했다”며 “새로운 건축위원회와 함께 만들어갈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