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중흥토건이 1200억 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중흥토건은 지난 4월29일 경기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 중흥토건이 1200억 원 규모의 경기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따냈다. 사진은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중흥토건> |
이 사업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4-3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공동주택 219세대·오피스텔 224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것이다. 공사비는 1226억 원이다.
중흥토건은 올 들어 3번째 정비사업을 따내며 도시정비 신규수주 2365억 원을 확보했다.
중흥토건은 앞서 지난 3월 부산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699억 원)을 수주한 뒤 같은 달 '서울 신월동 95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440억 원)을 따냈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노력을 통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