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2500선 턱걸이, 코스닥 에코프로그룹주 반등에 상승 전환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5-04 16:43: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전날과 비슷한 수준에 장을 마치면서 2500선을 간신히 지켰다.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6포인트(0.02%) 하락한 2500.94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2500선 턱걸이, 코스닥 에코프로그룹주 반등에 상승 전환
▲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6포인트(0.02%) 하락한 2500.94에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6.58포인트(0.26%) 내린 2494.82에 장을 시작한 뒤 장 초반 추가로 하락했다.

이후 장 후반들어 하락폭을 좁히며 전날과 거의 같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시장예상에 부합하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도 고물가 지속 가능성 및 은행권 우려 등으로 하락 출발했다"며 "장중 원화 강세폭 확대 등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로 하락폭을 줄여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가 홀로 267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276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는 39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업종별 차별화된 장세가 나타난 가운데 비금속(-2.0%), 운수장비(-0.9%), 전기전자(-0.6%) 등 업종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2.84%), LG화학(0.69%), 네이버(1.82%) 주가가 올랐다. 

삼성전자(-0.46%), LG에너지솔루션(-0.53%), SK하이닉스(-1.22%), 삼성전자우(-1.27%), 현대차(-0.90%), 기아(-0.69%) 등 6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삼성SDI 주가는 전날과 같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8포인트(0.22%) 오른 845.06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 하락 등 영향으로 하락출발 한 뒤 개인투자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홀로 189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343억 원어치, 기관투자자는 40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유통(2.7%), 제약(2.1%), 금융(1.5%)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가 대체로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0.20%), 에코프로(2.09%), 셀트리온헬스케어(4.90%), HLB(1.89%), JYP엔터테인먼트(0.11%), 카카오게임즈(0.63%), 셀트리온제약(4.19%), 펄어비스(2.17%) 등 8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엘앤에프와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전날과 같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