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협이 상반기 신입사원으로 28개 신협에서 51명 가량을 뽑는다.
신협중앙회는 4일 28개 신협 51명 안팎 규모의 ‘2023년 상반기 신용협동조합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신협이 상반기 신입사원으로 28개 신협에서 51명 가량을 뽑는다. |
채용절차는 대략 한 달 반에 걸쳐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는 5월4일 오후 1시부터 5월19일 오후 4시까지 ‘신용협동조합 채용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5월31일에 발표되며 6월4일에 서류전형 합격자 대상 필기전형이 치러진다. 그 뒤 6월14일부터 모집신협별로 최종면접을 거친 뒤 6월26일에 최종합격자가 공고된다.
공동채용은 신협중앙회가 공정하고 공신력 있는 절차에 따라 사원을 채용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에서 신청서를 미리 받은 뒤 채용공고와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한다. 면접과 최종합격자, 근무조건은 모집신협이 결정한다.
신협중앙회는 올해 공동채용부터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면접전형 외부 위원 참여권고나 심사역량 강화 면접매뉴얼 및 가이드라인 배포 등으로 면접 절차를 보완했다.
강형민 신협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글로벌 금융협동조합 신협에 대한 관심과 열정, 도전 정신을 갖춘 전국의 훌륭한 인재를 직접 만나보고 신입사원을 선발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갖고 이번 채용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