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감독원, '무더기 하한가' 차액결제거래 관련 키움증권 검사 착수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5-03 10:3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키움증권이 SG(소시에테제너랄)증권발 폭락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차액결제거래(CFD)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받는다. 

금융감독원은 3일 오전 키움증권와 관련해 CFD에 대한 검사에 나선다. 이후 CFD를 판매하는 다른 주요 증권사들에 대한 검사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무더기 하한가' 차액결제거래 관련 키움증권 검사 착수
▲ 금융감독원은 3일 오전 키움증권와 관련해 CFD에 대한 검사에 나선다.

앞서 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당국은 국회 정무위원회 비공개 간담회에서 SG증권발 폭락 사태에 대해 현안보고와 주요 증권사들에 대한 검사 방침을 보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개인 전문투자자 관련 규정 준수 여부와 고객 주문정보의 이용, 내부 임직원의 연루 여부 등을 조사할 것으로 파악된다.

등기이사로 등재된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서도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주가 폭락 직전 605억 원 규모 다우데이타 주식을 매도하면서 주가조작 세력과 연루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여천NCC 공동주주인 한화솔루션 DL케미칼과 원료 공급계약 완료, 구조조정 속도 붙어
삼성전자 3분기 세계 파운드리 점유율 6.8%, TSMC 71%로 격차 더 벌어져
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160억 추가매수로 지분율 55.47% 확보
삼진식품 공모주 청약 경쟁률 3224 대 1, 올해 기업공개 최고 기록
현대차 장재훈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 전환은 타협할 수 없는 목표"
롯데칠성음료 3년 만에 수익성 회복, 박윤기 '넥스트 탄산'으로 국내사업 돌파구 모색
[이주의 ETF] 하나자산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 9%대 올라 상승률 1위, 우주..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 한국퓨얼셀 청산, 70여 근로자 고용승계 거부
신한은행 15일부터 만 40세 이상 희망퇴직 접수, 1985년생부터 대상
[오늘의 주목주] '이례적 상승 뒤 급락' 삼성화재 22%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