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진에어가 인천~마카오 노선 재운항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진에어는 인천~마카오 항공권 할인, 마카오 현지 제휴 업체 할인 등의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 ‘마카오 리턴즈’를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 진에어가 인천~마카오 노선 재운항을 기념한 프로모션 '마카오 리턴즈'를 29일까지 진행한다. |
앞서 진에어는 지난달 23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인천~마카오 노선 재운항에 들어갔다.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국적사는 현재 진에어가 유일하다.
우선 2인 이상 왕복 항공권을 예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항공운임을 50% 할인해준다 혜택의 대상이 되는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5월9일부터 7월20일까지이다.
할인 받기를 원하는 고객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할인 코드를 받아 예매 단계에서 입력하면 된다.
얼리버드 고객을 위한 하반기 항공권 할인혜택도 마련됐다.
진에어는 왕복 항공권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혜택 대상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8월17일부터 10월28일이다.
마카오 현지의 제휴 업체를 할인된 가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 홈페이지의 이벤트 게시글 링크를 통해 호텔스닷컴에 접속한 뒤 진에어 회원 전용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8% 할인이 적용된다. ‘쉐라톤 마카오’, ‘아티젠 그랜드 라파’, ‘스튜디오 시티’ 등의 마카오 현지 호텔이 대상이다.
인천~마카오 노선의 운항일정을 살펴보면 가는 편은 매일 오후 9시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2시45분(현지시각) 마카오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오전 1시45분 마카오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진에어는 성수기를 대비해 6월29일부터 좌석 393개를 보유한 기체 B777-200ER를 투입한다.
B777-200ER 투입 이후로는 출발시간이 앞당겨진다.
가는 편은 오후 9시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2시30분에 마카오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오전 1시30분 마카오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2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진에어는 "야간편을 이용하면 2박 4일 일정으로 주말 동안 알차게 밤도깨비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며 "진에어와 함께 화려한 호텔 투어, 다양한 세계문화유산과 먹거리, 쇼핑 등 즐길거리가 풍부한 마카오 여행을 떠나보시길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