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해외 IT매체 "중국기업 카메라 덮는 폴더블 올레드 개발, 화질 저하 해결"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05-02 11:3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거대 IT(정보 기술) 기업들이 전면카메라를 눈에 띄지 않게 감추면서도 카메라의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는 폴더블(접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일(현지시각) 전자전문매체 지에스엠아레나(GSMArena)는 웨이보의 IT정보유출자(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의 트위터를 인용해 화웨이, ZTE, BOE 등 3개 중국 대기업이 협력해 폴더블 디스플레이 ‘Q8’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IT매체 "중국기업 카메라 덮는 폴더블 올레드 개발, 화질 저하 해결"
▲ 1일(현지시각) 전자전문매체 지에스엠아레나(GSMArena)는 웨이보의 IT정보유출자(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의 트위터를 인용해 화웨이, ZTE, BOE 등 3개 중국 대기업이 협력해 ‘Q8’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챗스테이션>

Q8은 전면카메라가 디스플레이 아래에 들어가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기술이 적용된 폴더블 올레드(OLED) 패널이다.

Q8을 탑재할 첫 전자기기는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4’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일반적으로 UDC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전면 카메라가 촬영하는 이미지의 화질을 떨어트리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와 달리 Q8은 전면 카메라가 촬영하는 이미지의 화질 감소 문제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에스엠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가 탑재된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폴드4를 냈지만 이상적이지는 않았다”면서 “전면 카메라는 잘 가려져 있지만 품질 부분에서 심각하게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화웨이, ZTE, BOE는 마침내 문제를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가 언급한 ‘갤럭시Z폴드4’는 ‘갤럭시Z폴드3’을 잘못 짚은 것으로 여겨진다.

갤럭시Z폴드4에는 UDC 기술이 적용돼 있지만 갤럭시Z폴드4보다 앞서 출시된 갤럭시Z폴드3에도 UDC 기술이 적용돼 있다. 이 매체는 갤럭시Z폴드3의 전면 카메라가 지나치게 낮은 화질 성능을 나타난다며 비판한 바 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원장 김병환 이임식 없이 퇴임, "현실 안타깝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
외교장관 조현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 사과, "미국 비자문제 해결 추진"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광산업 컨소시엄 확정, 지분 약 63% 확보
IBK기업은행, 인공지능·방위산업 기업 육성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130억 출연
행안부 장관 윤호중 "12·3 비상계엄에 지자체 가담 의혹 진상 조사할 것"
중국 캠브리콘 주가에 '리밸런싱' 리스크, 지수 조정으로 대규모 매도 불가피
신세계아울렛 리뉴얼에서 확장으로 전환,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재신임 받을까
[현장] 동성제약 임시 주총서 나원균 대표 해임 안건 부결, 이사회 정원도 7명 유지
HJ중공업, 최대주주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2천억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대한민국의 보이지 않는 대통령은 개딸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