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 이천2풀필먼트센터에 5G특화망,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4-20 10:16: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대한통운이 물류센터에 5G특화망을 구축했다.

CJ대한통운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손잡고 올해 5월 개소하는 이천2풀필먼트센터에 물류센터 최초의 5G특화망 ‘이음5G’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이천2풀필먼트센터에 5G특화망,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
▲ CJ대한통운이 이천2풀필업트센터에 5G특화망 이음5G를 구축했다.

5G특화망은 이동통신사가 아닌 기업, 기관이 건물이나 공장 등에서 사용할 5G 주파수를 할당 받고 기지국을 구축해 활용하는 통신체계다. 

CJ대한통운은 “기존 믈류센터의 와이파이(무선인터넷)은 주파수 채널 간섭 현상 및 속도 지연으로 물류센터의 생산성을 저하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로 꼽혀왔다”고 설명했다.

이천2풀필먼트센터에는 5G 주파수 4.72~4.82GHz의 블록 10개가 적용됐다. 

우선 이음5G는 작업자들이 사용하는 무선 단말기에 활용된다. 향후 로봇, 설비, CCTV 등으로 이음5G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류상천 CJ대한통운 IT솔루션 담당은 "운송로봇, 인공지능(AI) 등 기술이 도입된 풀필먼트센터에서는 원활한 네트워크 환경이 필수이다"며 "이음5G 개통을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물류센터 첨단 기술 협력을 고도화 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