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1분기 국제선 운송실적 회복, 일본 대양주 노선 국적사 1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4-17 12:14: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올해 1분기에 국제선 운송실적을 회복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국제선 항공편 9413편, 승객 155만9670명을 달성했다.
 
제주항공 1분기 국제선 운송실적 회복, 일본 대양주 노선 국적사 1위
▲ 제주항공이 올해 1분기 국제선 운송실적을 코로나19 확산이전의 75% 수준까지 회복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1분기와 비교하면 항공편은 76%, 승객 수는 75%까지 회복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현지 공항 인프라를 재정비한 것이 안정적인 회복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일본과 대양주 노선에서는 국적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승객을 실어날랐다.

제주항공은 일본 노선에서 80만5740명을, 대양주 노선에서 10만8416명을 수송했다. 특히 일본 노선은 2019년과 비교해 93% 수준까지 회복됐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이전에 운항했던 노선을 회복하고 신규 목적지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을 정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중화권 노선이 본격적으로 회복해 약 90%까지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미국 정부 '기후재난' 경제적 피해 집계 중단, 산불과 허리케인 대응 어려워져
한화 건설부문 수익성 개선에도 매출 성장 물음표, 김승모 연임 첫해 복합개발에 사활
KB금융 리딩 수성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실적 확대로 연임 길 닦는다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미국 FDA 생성형AI 전면 도입 추진, 글로벌 제약사 신약 허가 심사 단축 호재
삼성전기 1분기 호실적에도 '불안', 트럼프 관세에 하반기 MLCC 전망 '흐림'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