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는 “이번 합병의 목적은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자금을 확보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다”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심사 및 공개 질의를 거쳐 합병에 따른 증권등록변경 허가를 얻은 후 주주총회를 개최해 합병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엔케이젠바이오텍은 엔케이맥스의 NK세포치료제 ‘슈퍼NK(SNK)’의 미국 임상을 주도하고 있다. 미국에서 MSD, 화이자와 공동으로 육종암에 대한 SNK01 임상1상을 진행하는 중이다. 고형암 NK세포치료제 ‘SNK02’ 임상도 올해 시작을 앞두고 있다.
엔케이맥스는 엔케이젠바이오텍이 미국 증시에 상장할 경우 미국 임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