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3900만 원대 지켜, 미국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 전해져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4-17 08:5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900만 원대를 유지했다. 

미국이 금리 인상을 끝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트코인 3900만 원대 지켜, 미국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 전해져
▲ 17일 오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엇갈리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인터뷰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7일 오전 8시3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9% 내린 3958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51% 오른 276만8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3.99% 하락한 45만62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63%), 에이다(-1.09%), 폴리곤(-0.19%), 폴카닷(-0.17%)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0.94%), 솔라나(4.35%)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미국이 금리 인상을 멈출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로이터는 17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은행권 위기로 대출이 줄어드는 등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금리 인상을 더 할 필요가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재닛 옐런은 “은행권의 신중한 대출 기준 강화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필요성을 대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이를 미국의 공식적 금리 인상 종료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금리 인하로 가상화폐 시세가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