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윤석열정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화 계획, 범정부 플랫폼 구축 추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4-14 19:1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정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화 계획, 범정부 플랫폼 구축 추진
윤석열 대통령(사진 가운데)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에서 영상을 시청한 뒤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정부가 민간 인공지능 인프라에 정부문서와 보도자료를 학습시켜 초거대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위원회와 함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를 열고 정부서비스를 디지털화해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공공부문의 종이 사용량을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꼽히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세부계획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각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정부를 의미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알릴 수 있도록 정부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홈택스(국세), 위택스(지방세), 복지로(복지신청) 등 각각의 공식사이트를 외울 필요 없이 한 곳에서 하나의 ID로 모든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통합서비스 창구를 구축한다는 구상도 알렸다.

지금까지 분산돼 제공되던 1500여 종의 서비스를 범정부 통합서비스 창구로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통합한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이 국민 개인의 상황에 맞춰 1021개 종류의 정부 지원 서비스를 알려주는 국민 맞춤형 혜택 알리미도 2026년까지 만든다.

또한 정부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때 첨부되는 서류를 없애 연간 2조 원의 행정비용을 줄이고 공공부문 종이 사용량을 절반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현장] 그래닛셰어즈 CEO 윌 린드 "ETF로 개인투자자 선택지 다양화, 장기 테마는..
대통령실 2차 인선, 정책실장-김용범 경제성장수석-하준경 사회수석-문진영
[단독] 한국연구재단 논문투고 시스템 해킹 피해, 연구자 개인정보 유출 우려
쿠팡 여름 휴가철 맞아 '키즈 서머 시즌오프' 진행, 최대 75% 할인
민주당 진성준 "2차 추경 20조~21조 필요" "상법 개정 최대한 빠르게 처리"
'TV토론 젓가락 발언' 논란 이준석, 국회의원 제명 청원 동의 15만 명 넘어서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수면 무호흡 기능' EU 인증 획득, 70개국 이용 가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조정신청 서류 부담 줄이기로
UBS그룹 "삼성전자 HBM3E 12단 엔비디아 인증 아직 대기 중, 4분기에나 공급 ..
비트코인 1억4293만 원대 하락,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갈등 심화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