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시장조사기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밝기 높아지는 경향 나타나"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04-14 16:2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시장조사기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밝기 높아지는 경향 나타나"
▲ 시장조사기관 카운터리서치는 14일 2022년에 밝기 지표가 높은 디스플레이가 채택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비즈니스포스트] 스마트폰에 점점 더 밝은 디스플레이가 채택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14일 “2022년에 6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3분의 1 이상이 900니트(nit) 이상의 밝기를 적용했다”며 “이는 2021년보다 171% 높아진 수치”라고 밝혔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이런 경향은 중저가 스마트폰으로도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니트는 디스플레이의 단위 면적당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다. 1니트는 1제곱미터에 촛불 한 개가 비추는 빛의 양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은 개인용 컴퓨터나 태블릿 등 다른 정보기술(IT)기기보다 실외 사용이 긴 만큼 디스플레이 밝기가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비보, 오포, 샤오미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군을 강화하려는 중국 업체들이 밝기 성능이 뛰어난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 역시 2021년 중저가 스마트폰 제품군 가운데 90% 이상을 차지했던 450니트 미만의 밝기 디스플레이 점유율을 20%포인트 정도 낮췄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현대백화점 백화점 소비 경기 맑음, 지누스 일시적 부진"
대신증권 "신세계 백화점 소비 경기 회복 시작, 면세점 경쟁 완화"
대신증권 "롯데쇼핑 백화점 선전하며 전사 실적 견인, 대형마트 부진"
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풀가동, 에피스 마일스톤 유입"
유안타증권 "한미약품 임상3상 중인 비만치료제, 위고비·마운자로 가격경쟁력 있어"
유안타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형 수주 계약 체결하며 경쟁력 재확인"
코스피 사상 최고치 다시 쓰며 3650선 마감, '시가총액 3000조' 시대 열어
금융위 이억원 금융소비자와 상견례, 홈플러스 전단채 문제 해결도 힘 실을까
[기자의눈] '사회적 공감' 능력 의심케 한 국감장의 MBK 김병주
[현장] '인앤아웃' 팝업 문도 열기 전 매진, 새벽 3시부터 줄 섰지만 버거 맛 '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