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새 윤리위원장에 황정근, 당무감사위원장 신의진 임명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4-13 13:55: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이 공석이었던 중앙당 윤리위원장과 당무감사위원장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1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앙당 윤리위원장에 황정근 변호사, 당무감사위원장엔 신의진 전 새누리당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국민의힘 새 윤리위원장에 황정근, 당무감사위원장 신의진 임명
▲ 국민의힘이 4월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당 윤리위원장에 황정근 변호사(사진 왼쪽), 당무감사위원장에는 신의진 전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했다.

황정근 신임 윤리위원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15기로 서울고등법원 판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황 위원장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는 대통령탄핵사건 국회 소추위원 대리인단 총괄팀장을 맡았다. 또 이준석 전 대표가 법원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을 때 국민의힘 측 소송대리인이기도 했다.

신의진 신임 당무감사위원장은 ‘조두순 사건’ 피해 아동의 심리 주치의로 이름을 알렸다. 그 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20년 4·7 재·보궐선거 때는 당 공천관리위원을 역임했다.

이밖에도 국민의힘은 중앙연수위원장에 최춘식 의원, 여성위원장에는 손인춘 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또 청년대변인을 부활시켜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했던 김가람 전 한국 청년회의소중앙회장을 임명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번 인선에 관해 “당 기강을 세우는 대표적 두 위원회인 만큼 신임 위원장을 중심으로 위원 구성까지 조속히 완료해서 우리 당 구성원 모두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높은 윤리의식을 지닐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