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메리츠금융지주 증권과 화재 완전자회사 편입, 조정호 지분 47%로 감소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4-12 18:5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완료했다. 최대주주인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지분은 30%포인트가량 감소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12일 메리츠증권 자회사 편입을 위한 포괄적 주식 교환이 마무리됐다고 공시했다.
 
메리츠금융지주 증권과 화재 완전자회사 편입,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23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정호</a> 지분 47%로 감소
▲ 메리츠금융지주의 메리츠증권 자회사 편입이 마무리됐다. 

포괄적 주식교환은 자회사의 주식을 전부 지주회사로 이전하고 자회사 주주들에 지주회사의 신주를 배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메리츠증권과 메리츠화재를 금융지주 아래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증권, 메리츠화재 3개 회사가 모두 상장돼 있어 효율적 경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바라봤기 때문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2월8일에는 메리츠화재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완료했고 이번에 메리츠증권의 교환 절차도 끝냈다. 메리츠화재는 2월21일 상장폐지됐으며 메리츠증권은 이달 25일 상장폐지가 예정돼 있다.

조정호 회장의 메리츠금융지주 지분은 지난해 말 75.81%에서 메리츠화재 포괄적 주식교환 이후 67.69%로 감소했다. 이번 메리츠증권 교환 절차를 마친 뒤에는 46.94%로 낮아졌다.

조 회장의 친인척 등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지분은 75.90%에서 47.20%로 줄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