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수협 산불피해 강릉에 긴급 금융지원, 생계자금 대출 2천만 원까지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4-12 16:5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수협이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 주민들에 긴급생계자금 대출 등 금융지원을 한다.

수협은 1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 지역 주민들에 최대 2천만 원의 생계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인하 등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협 산불피해 강릉에 긴급 금융지원, 생계자금 대출 2천만 원까지
▲ 수협이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 주민들에 긴급생계자금 대출 등 금융지원을 한다.

지역 수협에서는 이에 따라 강릉 산불 피해지역의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 원의 긴급생계자금 대출 △최대 6개월의 기존 대출 원리금분할상환 유예 △최대 6개월의 기존 대출 만기연장 △대출금리 인하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해당 지역 주민이 금융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이를 수협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수협은 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0개 지자체(대전 서구, 충북 옥천, 충남 홍성·당진·보령·금산·부여, 전남 함평·순천, 경북 영주)에 해오던 금융지원을 이번에 강릉으로도 확대한 것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지원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주식교환 통해 네이버파이낸셜 자회사 된다, 26일 이사회 의결 예상
한화오션 미국법인 유상증자에 5020억 투입키로, 한화필리조선소 1427억 증자에도 참..
'스타필드 10년' 신세계프라퍼티 그룹 내 존재감 우뚝, 임영록 지역상권까지 싹쓸이
인도 증시 높은 유동성과 매출 성장률에 기업가치 '프리미엄' 붙어, LG전자 사례 조망
SK스퀘어 새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3년 내 순자산가치 할인율 30% 이하"
자산가 유치 전쟁 불 붙인 SC제일은행, 이광희 '글로벌 모델' 이식 승부수 통할까
오리온 전체 매출 중 41% 중국에서, 2년 연속 천억대 배당 주는 '효자 사업장'
한화그룹 미국서 '한화디펜스앤에너지' 설립, 한화솔루션 자회사 '퓨처프루프' 지분 1...
코스피 개인·외인 매도세에 384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환율 1477.1원 마감
한투운용 ETF 순자산 7배 늘린 배재규 "기술주 장기투자 전략 유효, AI 버블 논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