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방송통신심의위, 쇼호스트 정윤정 욕설 방송 현대홈쇼핑 제재 의결 보류

이호영 기자 eesoar@businesspost.co.kr 2023-04-11 09:3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쇼호스트 정윤정씨 욕설 장면을 방영한 현대홈쇼핑 제재에 대한 안건 의결을 보류했다.

방심위는 최종 의결 전 한번 더 관련 내용과 전례들을 짚어보기로 했다. 
 
방송통신심의위, 쇼호스트 정윤정 욕설 방송 현대홈쇼핑 제재 의결 보류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현대홈쇼핑 제재 수위를 두고 최종 결정을 보류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1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방심위는 지난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앞서 광고심의소위원회의 현대홈쇼핑 관계자 징계 및 경고 등 조치에 대한 최종 결정을 미뤘다. 해당 안건은 이달 24일 다음 전체회의 때 의결하기로 했다. 

방심위 위원들은 정씨에 대해 영구 퇴출 결정을 내린 현대홈쇼핑 사후 조치, 방심위의 과거 비슷한 사례 등을 감안해 재검토하기로 했다. 현재로서는 위원들 간 제재 수위에 대한 이견이 있는 상태다.

방심위 관계자는 "과거 자료, 타 사안 등 검토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올해 1월 28일 쇼호스트 정씨는 현대홈쇼핑 화장품 판매 도중 완판했지만 이후 여행 방송이기 때문에 일정을 당길 수 없다며 욕설을 내뱉었다. 제작진 정정 요구에도 즉각 응하지 않고 예능처럼 봐달라고 하기도 했다. 이호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