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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 부산 기장 방사성의약품 공장 GMP 인증받아, 5번째 전용 생산시설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4-10 13: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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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이 신규 생산시설 가동을 앞뒀다.

퓨쳐켐은 10일 부산 기장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에 있는 방사성의약품 전용 생산공장이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퓨쳐켐 부산 기장 방사성의약품 공장 GMP 인증받아, 5번째 전용 생산시설
▲ 퓨쳐켐은 10일 부산 기장 방사성의약품 전용 생산공장이 GMP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장 공장 조감도. <퓨쳐켐>

퓨쳐켐은 2020년부터 120억 원을 투자해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에 전용 공장을 짓고 GMP 인증작업을 진행해 왔다. 

신규 공장은 원료의약품과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대량생산, 원료의약품 수출 및 해외 방사성의약품의 위탁생산(CMO)을 목적으로 세워졌다.

동아대병원, 이대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부산고신대병원 생산센터에 이은 퓨쳐켐의 5번째 GMP 생산시설이기도 하다.

퓨쳐켐은 향후 신공장에 입주할 신형 원자로를 통해 방사성의약품 치료제의 원료인 동위원소 ‘Lu-177’을 공급받게 된다. 다른 치료용 동위원소 ‘Ac-225’를 이용한 치료제 연구개발도 해당 공장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정됐다.

퓨쳐켐 관계자는 “퓨쳐켐은 이번 GMP 인증으로 방사성의약품 생산능력을 연간 1천억 원 규모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해외 방사성의약품 위탁생산사업 등 신규 사업 확장도 이뤄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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