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정의선,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 존 오소프 만나 전기차 공장 건설 논의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4-07 19:45: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국을 방문한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을 만나 미국 현지 전기차 전용공장 건설 등을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오소프 의원과 만나 식사를 함께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8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 존 오소프 만나 전기차 공장 건설 논의
▲ 7일 재계 등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존 오소프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을 만나 전기차 현안을 논의했다. <연합뉴스>

오소프 의원은 민주당 차세대 대권주자로 꼽히며 미국 조지아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조지아주 브라이언카운티에 전기차 전용공장인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를 건설하고 있다.

HMGMA는 연간 전기차 30만 대를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현대차·기아·제네시스 3개 브랜드 전기차가 모두 생산된다.   

두 사람은 현대차그룹의 HMGMA 건설은 물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 방안 등에 관한 의견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오소프 의원은 정 회장에게 자신의 지역구 야구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모자를 기념으로 선물했다.

오소프 의원은 지난 4일 방한해 박학규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을 차례로 만나 조지아주와 관련된 사업 현안을 논의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서울 시내버스 노조 30일 파업 예고, 서울시 지하철 새벽 2시까지 운행 등 비상책 마련
여야 SKT 해킹사태 질타, 국힘 강민국 "2500만명 정보 누출은 회사 존폐 문제"
검찰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서울남부지검에 배당, 김건희 이종호는 고발 대상 제외
[여론조사꽃] 이재명·한덕수 대선 양자대결, 이재명 51.2% vs 한덕수 25.2%
금융권 'SKT 인증' 차단 나섰다, 유심 못 바꾸면 '잠금'으로 사고 위험 줄여야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 회복으로 적자 축소, 2분기 해외 공항 임차료 감면"
비트코인 1억3642만 원대 상승, '펀더멘털' 개선에 강세 지속 가능성 제기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54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710선 내려
빙그레 수익성 하락 조짐, 전창원 미국 관세·코코아 가격 상승이 발목 잡나
정의선 기아 2년 연속 '세계 자동차' 수상 이례적 축하 "글로벌 압도적 경쟁력 당당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