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공항공사 도미니카 부통령과 공항 건설 논의, 윤형중 "올해 핵심 사업"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3-04-05 17:5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공항공사 도미니카 부통령과 공항 건설 논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06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형중</a> "올해 핵심 사업"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과 라켈 페냐 도미니카공화국 부통령이 4월5일 서울 김포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비즈니스포스트] 라켈 페냐 도미니카공화국 부통령이 방한해 한국공항공사와 신공항 건설 사업 성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공항공사는 5일 라켈 페냐 부통령과 빅토르 비소노 아싸 산업통상중소기업부 장관, 파벨 이사 콘그레라스 경제기획개발부 장관 등 도미니카공화국 정부방문단이 한국공항공사를 찾아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사업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3월21일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실과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약 3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페데르날레스 관광단지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페데르날레스 신공항사업의 성공을 위해 한국공항공사의 적극적 협력을 공식 요청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페루 친체로 신공항건설 사업총괄관리(PMO), 콜롬비아 페레이라공항 운영컨설팅 등 한국공항공사의 해외 공항개발·컨설팅 사업 역량을 소개하고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떠오른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현황을 설명하며 도미니카에서의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3월 페데르날레스 신공항건설사업의 타당성 조사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기술적·재무경제적 분석 등 과업을 수행하고 이후 진행되는 신공항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9월 도미니카공화국 공항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실, 민관투자협력청, 외교부와 신공항사업을 놓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윤형중 사장은 "도미니카공화국 페데르날레스 신공항사업은 올해 공사의 핵심사업으로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나아가 이 사업을 통해 두 나라 사이 호혜적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