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투어ITC가 택시 호출서비스 타다의 직영 운수사 편안한이동과 업무 협약을 4일 체결했다. <하나투어ITC> |
[비즈니스포스트]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전문 여행사 하나투어ITC가 외국인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나섰다.
하나투어ITC는 4일 택시 호출서비스 ‘타다’의 직영운수사인 편안한이동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및 비즈니스에 필요한 이동 서비스 제공, K컬처 연계 여행상품 기획 등에서 협력한다.
특히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등의 MICE 행사를 위해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시내 자유여행상품과 이동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하나투어ITC는 제15차 세계 산림총회, 2022세계가스총회와 등의 MICE 행사에서 숙박대행업체로 선정된 적이 있다. 또한 최근 대형 국제 학회 등 행사를 수주하고 있다.
이제우 하나투어ITC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업의 MICE 및 기업 인센티브 관광객 방한 급증에 대비해 상품 기획력 및 프리미엄 운송 서비스 등 양사의 결합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