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2023-04-04 11:17:34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모빌리티와 GS글로벌이 전기자동차 보급과 폐배터리 활용 및 재처리 등 그린모빌리티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GS글로벌과 친환경 모빌리티 활성화 및 리사이클링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 카카오모빌리티가 GS글로벌과 그린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플랫폼에 GS글로벌의 자동차 수입 및 판매 사업 인프라, 노하우를 접목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제고와 온실가스 배출저감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모빌리티와 GS글로벌은 전기차 이용자들을 위한 친환경 차량 토탈솔루션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GS글로벌이 ‘카카오T’를 통해 일반 이용자들에게 전기차 판매 접근성을 높이고 전기차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두 회사는 폐배터리 활용과 재처리 분야에서도 협력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자원순환 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기택시 활성화와 카카오T 앱을 이용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등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그린모빌리티에 집중하고 있다”며 “GS글로벌과 협력으로 더욱 확장된 그린모빌리티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