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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도 이복현 방문에 상생 보따리, 1조6천억 규모 서민금융 지원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4-03 16: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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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방문에 상생 보따리, 1조6천억 규모 서민금융 지원
▲ 3일 ‘DGB대구은행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간담회’가 끝난 뒤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왼쪽)과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은행>
[비즈니스포스트] DGB대구은행이 1조6천억 원 규모의 서민금융 지원방안을 내놨다.

DGB대구은행은 3일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참석한  ‘DGB대구은행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간담회’에서 대출금리 감면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방안 등이 담긴 서민금융 종합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서민금융 종합지원은 개인차주 지원 9900억 원,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6470억 원, 경영컨설팅 확대 및 금융접근성 확대를 통한 비금융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먼저 대구은행은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의 지원 규모를 지난해 167억 원에서 올해 3천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신규 취급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다. 

모바일앱 등 비대면 채널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하고 심사프로세스 자동화로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새희망홀씨대출’은 올해 1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목표로 지난해 0.5%포인트 이자를 감면한 데 이어 올해 신규 취급 금리를 0.5%포인트 추가로 인하한다. 

또 지방은행 최초로 신용 7등급 이하 저신용 개인차주를 대상으로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주고 가계신용대출 금리도 최대 1.0%포인트 인하한다.

대구은행은 개인 취약차주의 금융비용이 약 80억 원 감면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통해서는 약 246억 원의 비용이 감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해 24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으로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들의 유동성 문제 해소를 돕고 3천억 원 규모의 저금리 시설자금대출 전환상품을 출시한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만기차주를 대상으로 분할상환전환 시 4.5%대 저금리를 지원한다. 지자체·공공기관 협약 상생펀드는 지난해보다 200억 원 증가한 920억 원 규모로 운용해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들이 저금리로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DGB희망나눔 채무감면 프로그램으로 장기미상환 채권의 최대 90%를 감면한다.

대구은행은 비금융 지원도 실시한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동시에 영업시간 확대(09~18시), 이동점포 확대 운영, 시니어 특화 점포 운영 등일 실시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지역대표 은행의 책임으로 지역민과의 동행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수립한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계획으로 실질적 지원 혜택이 지역사회에 골고루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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