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야놀자 작년 매출 6천억으로 두 배 성장, 인터파크 인수 효과도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3-31 17:34: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야놀자의 지난해 매출이 크게 증가한 반면 순손실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공개된 야놀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6045억 원, 영업이익 61억 원, 순손실 969억 원을 거뒀다.
 
야놀자 작년 매출 6천억으로 두 배 성장, 인터파크 인수 효과도
▲ 야놀자의 지난해 매출이 6045억 원으로 2021년보다 두 배가량 규모가 증가했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83.0%, 영업이익은 6.0% 늘어나고 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매출규모 증가는 지난해 인터파크를 인수한 효과로 풀이됐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보면 야놀자플랫폼 부문은 36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야놀자클라우드 부문은 매출 1095억 원을 내 2021년보다 225% 늘었다.

지난해부터 야놀자에 연결편입된 인터파크는 매출 1371억 원을 거뒀다.

야놀자 관계자는 “전 세계적 경기둔화와 고금리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국내 숙박의 안정적 성장과 해외 여행, 국내 레저부문 등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트럼프 정부 신뢰 어렵다, AI 반도체 중국 수출 되찾아도 '불안' 여전
오세훈 "공공주택 진흥기금으로 주택공급 속도, 소비쿠폰은 '하책 중의 하책'"
롯데물산에 'SOS' 치는 롯데그룹, 장재훈 '버팀목' 역할 위해 임대사업 담금질
두산건설 지방 완판 행진 속 '일산 악몽'도 뒤로, 이정환 시평 순위 상승세 타나
신성통상 상장폐지 수순 밟다, 염태순 3천억 '현금 인출' 파란불 시나리오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 1단계 건설에 4972억 투자 확정
테슬라 보유 비트코인 가치 14억 달러 육박, "불필요한 리스크" 비판도 나와
HS효성 조현상, 베트남 끄엉 주석에 'APEC CEO 서밋' 기조 연설 요청
구글 웨이모 주행거리 반년 만에 2배 증가, 테슬라 로보택시 등장에 '가속도'
삼성전자 인텔 투자 위축으로 ASML 실적 타격, AI 반도체 호황에도 '먹구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