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그룹 계열사 ESG경영에 속도, 세븐일레븐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참여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03-31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롯데그룹은 상장 계열사의 이사회에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ESG 전담팀을 운영하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정립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 계열사 ESG경영에 속도, 세븐일레븐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참여
▲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경. <롯데지주>

롯데그룹은 ESG 경영 기조를 강화하며 204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계열사에서 단계적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21일부터 폐플라스틱 분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테라블록과 물류센터 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을 테라블록이 수거한 뒤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 TPA(테레프탈신)으로 만들어 플라스틱 제조업체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세븐일레븐은 폐페트(폐PET)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테라블록은 폐PET에서 나온 TPA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인천물류센터에서 시작한 이 사업을 앞으로 모든 물류센터에 확대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롯데제과는 3월 초부터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 카스타드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이 포장재는 안정성 높은 수성잉크를 사용하는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만들어지는데 잉크는 물론 유해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플렉소 인쇄 방식은 환경오염 방지와 탄소 배출 감소에 적합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가 공인 녹색기술 인증도 취득했다.

롯데제과는 몽쉘과 빈츠, 하비스트, 야채크래커 등 다양한 제품의 낱개 속포장재와 고깔콘 외포장재까지 플렉소 인쇄 방식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앞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2023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과 미래 배터리 소재, 친환경 스페셜티(특화제품) 소재 기술을 선보이며 환경 친화적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바 있다.

롯데건설은 2022년 9월 친환경 건설 신소재 기술개발 스타트업인 위드엠텍과 탄소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콘크리트를 개발하기도 했다.

친환경 콘크리트를 사용하면 아파트를 시공할 때 1천 세대를 기준으로 약 6천 톤의 내재탄소를 줄일 수 있으며 나무 약 4만2천 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기자의눈] 새벽배송 '살인'이라던 정치권, 쿠팡 군기 잡으려다 모순 빠졌다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CJ프레시웨이 '식자재 플랫폼' 마켓보로 지분 27.5% 인수, 최대주주 등극
[데스크리포트 2월] 이재명의 '부동산 정치' 세 장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