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한국은행 작년 순이익 5조 줄어, 금리상승으로 영업비용 증가 영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3-30 16:1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이 금리 상승으로 영업비용이 늘면서 지난해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순이익은 2조5452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순이익 7조8638억 원과 비교해 5조3186억 원 감소했다.
 
한국은행 작년 순이익 5조 줄어, 금리상승으로 영업비용 증가 영향
▲ 한국은행이 금리 상승으로 영업비용이 늘면서 지난해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외화자산운용이자 및 외화매매이익 증가에 따라 총수익이 증가했으나 외화증권매매손 및 통화안정증권 이자비용 등이 크게 증가해 총비용이 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통화안정증권 이자비용은 4565억 원 증가했고 채권가격 및 주가 하락으로 유가증권매매손은 6조9633억 원까지 늘어났다. 이에 한국은행의 영업비용은 2021년보다 9조4170억 원 증가한 17조6899억 원까지 확대됐다. 

한국은행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2021년보다 1조9059억 원 늘어난 20조9443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리 상승으로 유가증권 이자가 8792억 원 증가하고 외환매도 규모 증가로 외환매매익이 2조2925억 원 증가하면서 2021년보다 영업이익이 늘어났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총자산은 582조8261억 원으로 2021년보다 12조8175억 원 감소했다. 부채는 560조906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조8581억 원 줄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