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남양유업이 중장년층을 위한 단백질 섭취 제품을 내놨다.
30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시니어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상에서 간편한 단백질 섭취가 가능한 건강기능식품 ‘테이크핏 케어’를 최근 출시했다.
▲ 남양유업이 시니어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상에서 간편한 단백질 섭취가 가능한 건강기능식품 ‘테이크핏 케어’를 출시했다. <남양유업> |
55년 동안 쌓아온 남양분유 영양설계 노하우를 담은 테이크핏 케어는 유산균 발효 유청 단백질을 사용해 소화 흡수가 쉬운 제품이다. 또한 당 섭취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해 기존 제품들보다 당을 줄였다.
테이크핏 케어에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포함된 100% 완전단백질, 뼈 건강을 고려한 칼슘과 비타민D,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이 들어있어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이 가능하다.
은퇴 이후 소비 생활과 여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장년층이 많아지면서 시니어 케어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이 건강 관리를 위해 단백질 섭취를 신경쓰면서 관련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단백질은 중장년층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50대 이후에는 근육량과 근육 기능의 저하가 빨라지는 ‘근감소증’에 취약하다.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감소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고령자들 중에는 소홀한 식단 관리, 약물 복용에 따른 식욕 부진 등으로 일일 단백질 섭취 권장량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테이크핏 케어는 건강, 근력 관리에 필요한 단백질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며 “올해도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들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