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제일기획, 리우올림픽 수혜로 3분기도 실적호조 예상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07-21 13:17: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일기획이 브라질올림픽의 수혜를 입어 3분기도 실적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임인규 현대증권 연구원은 21일 “삼성전자가 리우올림픽의 메인스폰서인 덕분에 3분기에 제일기획 본사와 해외사업부문의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며 “작년 하반기에 26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자회사 One Agency의 적자도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일기획, 리우올림픽 수혜로 3분기도 실적호조 예상  
▲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도 “7월부터 제일기획의 경영진이 경영효율화를 진행하며 사업전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기업의 자생력이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일기획은 삼성전자의 광고물량 확대와 해외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홍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2분기에 브라질올림픽을 앞두고 삼성전자가 광고물량을 확대했고 신흥국과 유럽의 실적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제일기획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561억 원, 영업이익 438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6%, 영업이익은 4% 증가했다.

2분기에 삼성전자의 광고대행 물량이 늘어 본사매출 777억 원을 냈다. 해외사업부문에서는 유럽의 실적이 개선되고 중국, 동남아, 중남미 지역의 실적이 호조세를 보여 매출 1784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보다 본사매출은 12.3%, 해외사업 매출은 3.5%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