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운데 단상 위)가 29일 경기도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7기 카카오뱅크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는 모습. <카카오뱅크> |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의 4번째 임기를 맞이하게 됐다.
카카오뱅크는 29일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 대표 선임, 현금 배당 결의 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윤 대표를 2년 임기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5년 3월까지다.
카카오뱅크는 윤 대표가 향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기술 기반 혁신을 통해 고객분들께 더 나은 혜택과 효용을 드리고 포용금융 강화, 금융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송지호 크러스트 유니버스 대표의 비상무이사 선임과 카카오뱅크 이사회 합류도 결정했다. 진웅섭, 최수열, 황인산 사외이사는 연임하기로 했다.
또한 2022년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1주당 80원, 모두 381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