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 임대주택 입주민이 롯데월드를 최대 40%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롯데월드와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 손승익 롯데건설 자산운영팀 팀장(왼쪽)과 김정환 롯데월드 마케팅1팀 팀장(오른쪽)이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롯데월드 제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건설> |
롯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가 시공한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동반 1인 포함)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제휴 할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서비스 기간은 2023년 4월1일부터 2024년 3월31일까지 1년 동안 유지된다. 서비스는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 ‘엘리스’ 전용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두 기업은 협의를 통해 매월 서비스 할인율을 다르게 적용한다.
4월 한 달 동안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잠실) 종합이용권 40%, 롯데월드 어드벤처(부산) 종합이용권 25%,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35%, 서울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25% 할인권을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앞서 2022년 롯데마트와 손잡고 입주민에 문화, 여가, 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문화센터 강좌도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에 각종 주거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열사 협약 및 전문업체 연계 등을 통해 주거서비스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입주민 주거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