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

우리금융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 운영, 분기별로 점검 결과 공유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3-28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 운영, 분기별로 점검 결과 공유
▲ 우리금융그룹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이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을 운영해 준법감사와 자금세탁방지 강화를 노린다.

우리금융그룹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모든 그룹사 준법감시 실무자로 구성한 '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이 개별 그룹사가 보유한 준법감시 역량 및 노하우를 모든 그룹사에 공유하고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준법감시, 자금세탁방지 부문의 뛰어난 역량을 가진 그룹사 실무자 22명을 구성해 현장점검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을 세웠다.

우리금융그룹은 현장자문단을 지주사의 자회사 현장점검에 참관하게 해 내부통제 운영 현황을 살피고 미흡한 사항에 관한 개선 방향을 제안하게 한다.

또한 현장자문단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현장점검 후기 공유, 그룹 준법감시 및 불법자금세탁방지제도(AML) 현안에 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 

우리금융그룹은 현장자문단 운영성과를 평가한 뒤 금융소비자보호 등 다른 분야로도 운영범위를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주사 설립 이후 그룹사별로 다르게 적용되고 있던 내부통제체계를 표준화해 왔는데 현장자문단을 통해 운영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다”며 “현장자문단은 그룹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시가총액 '8.5조 달러' 전망, 블랙웰 AI 반도체 수요 "새 황금기"
에코프로비엠 3분기 영업이익 507억 흑자전환, 인니 투자이익이 80%
롯데그룹 '재팬모빌리티쇼 2025' 참가, 신동빈 방문해 모빌리티 사업 점검
삼성전자 미국 OLED 특허소송 패소, 2740억원 배상 평결
챗GPT 10월 국내 신규 설치 건수 30% 급감, 이용자 증가세 '정점' 조짐
BNK투자 "기아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 35% 이상 주주환원율이 주가 하방지지"
TSMC '칩플레이션' 주도, 내년부터 반도체 공급 단가 '4년 연속 인상' 추진
산업부 '철강 산업 고도화 방안' 발표, 철근 생산설비 구조조정 여건 마련 착수
부총리 구윤철 석유화학 산업 구조개편 '속도' 강조, "연말까지가 골든타임"
'제조업 지표 부진' 뉴욕증시 M7 주가 엇갈려, 테슬라는 2%대 상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