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IBK투자 "LG이노텍 목표주가 하향, 광학솔루션 1분기 실적 기대이하"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03-28 10:53: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사업의 부진으로 2023년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IBK투자 "LG이노텍 목표주가 하향, 광학솔루션 1분기 실적 기대이하"
▲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보다 크게 낮다는 점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재산정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45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LG이노텍 주가는 27일 26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이노텍은 전자부품업체로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과 반도체 기판, 차량용 전장부품 등을 생산한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023년 1분기 매출은 2022년 4분기보다 33.0% 감소한 4조 3876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기존 추정치인 5조330억 원에 비해 크게 낮은 규모”라고 말했다.

기타 전자부품사업부를 뺀 나머지 모든 사업부의 매출이 감소할 것을 분석됐다. 특히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매출 감소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추정된다. 

LG이노텍 실적은 계절성 영향을 많이 받아 통상적으로 상반기에 부진하고 하반기에 좋아진다. 2023년 LG이노텍 실적은 다른 해보다 계절성이 더 뚜렷할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실적은 2023년 2분기를 저점으로 매 분기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LG이노텍의 실적이 상반기에 낮은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금이 투자하기 좋은 시점”이라며 “LG이노텍 주가는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판단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