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작년 연봉 5억 넘은 기업인 2072명, 카카오 조수용 여민수 300억대씩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3-03-26 12:2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국내 상장기업에서 5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기업인이 다수 등장했다. 특히 SK그룹과 카카오, 삼성에 고액연봉자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한 카카오의 조수용, 여민수 전 공동대표가 모두 700억 원에 육박하는 보수를 받으며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작년 연봉 5억 넘은 기업인 2072명, 카카오 조수용 여민수 300억대씩
▲ 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지난해 국내 상장기업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26일 CEO스코어 집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상장사에서 5억 원 이상의 보수를 받아 공시 대상에 포함된 기업인은 모두 20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급여와 상여금, 스톡옵션 행사이익과 기타근로소득을 모두 포함해 집계한 수치로 퇴직금은 포함되지 않았다.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한 상위 100명은 SK와 카카오, 삼성에서 주로 나타났다. SK그룹은 11명, 카카오는 10명, 삼성은 6명의 고액연봉자를 배출했다.

조수영 카카오 전 공동대표가 받은 보수는 357억4천만 원으로 지난해 전체 상장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민수 카카오 전 공동대표가 331억84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카카오에서 물러나며 스톡옵션을 행사한 데 따라 보수가 크게 증가했다.

김제욱 에이터넘인베스트 부사장이 282억5700만 원의 보수로 3위에 올랐다. 투자 성과로 받은 상여금만 278억8400만 원에 이르며 상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보수는 221억3700만 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국내 기업 오너경영자 가운데 가장 받은 연봉을 수령한 셈이다.

스톡옵션을 행사한 디어유의 김영민 이사가 179억900만 원, 안종오 대표이사가 160억4300만 원으로 각각 뒤를 이었다.

다만 퇴직소득까지 포함한 금액을 기준으로 하면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179억2600만 원을 수령해 5위에 오르게 된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