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은 2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창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 KCC건설이 이창호 관리Ⅱ총괄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KCC건설은 정몽열 회장과 윤희영 사장의 각자대표체제에서 정몽열 회장과 이창호 부사장 각자대표체제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KCC건설은 정몽열 회장과 윤희영 사장의 각자대표체제에서 정몽열 회장과 이창호 부사장 각자대표체제로 변경된다. 기존 윤희영 사장은 3월27일 임기를 마치고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
이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다. 1990년 KCC건설에 입사한 뒤 건설관리담당 임원을 지냈고 2019년 상무, 2022년 전무를 거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KCC건설은 이날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본사 1층에서 제3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건설엔지니어링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변경 안건, 정몽열 회장과 이창호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 홍종팔 신한회계법인 공인회계사의 사외이사 신규선임 안건, 이사와 감사의 보수한도 승인 안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