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프레시웨이 폐식용유 재활용, 수거 플랫폼 회사 에스디컴퍼니와 협약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3-24 09:3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프레시웨이 폐식용유 재활용, 수거 플랫폼 회사 에스디컴퍼니와 협약
▲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왼쪽)과 김연조 에스앤디컴퍼니 대표이사(오른쪽)가 23일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가 폐식용유 수거·재활용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폐식용유 수거 플랫폼 그린마켓의 운영사 에스앤디컴퍼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그린마켓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폐식용유 수거를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그린마켓은 수거 당일 시장 단가에 맞춰 폐식용유 가격을 책정하고 고객에게 지급한다.

수거된 폐식용유는 그린마켓과 협약된 자원순환기업을 통해 바이오디젤 등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된다. 바이오디젤은 화석연료인 석유에 비해 탄소배출을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이다.

앞으로도 CJ프레시웨이와 그린마켓은 고객 사업 효율화와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양사의 ESG 경영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전략적 협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CJ프레시웨이는 고객사가 이용하는 자체 온라인 주문 시스템 등을 통해 그린마켓 서비스의 홍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그린마켓은 폐식용유 수거 운영 규모를 늘려 자원순환 데이터를 수집·활용해 서비스 역량을 고도화해 나갈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사업 곳곳에서 고객과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솔루션을 제시하며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